-
중소기업 보호의 역설…외국산 수입 늘고 기술 후퇴
정부는 2018년 3차원(3D) 프린터를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으로 지정했다. 그러면서 3D프린터의 공공 조달시장에서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했다.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자문
-
“中企 보호 위해 대기업 진출 막았더니 외국산만 늘었다"
# 3D프린터는 2018년 ‘중소기업간 경쟁품목’으로 지정됐다. 중견·대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참여가 제한됐다. 2년 후인 2020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한국의 3D프린터 기술
-
[서경호의 시선] ‘정책의 시간’을 기다리며
서경호 경제·산업디렉터 지난 5월 ‘진보의 소주성 비판 일리 있다’는 칼럼을 썼다. 진보 경제학자들이 많이 참여한 서울사회경제연구소 토론회에서 나온 얘기를 소개했다. 진보나 보수
-
경총, “노조 부당 행위 금지, 정규직 기득권 막아야 고용 늘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지난달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조법상 부당노동행위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대
-
[노트북을 열며] 카카오와 골목상권
박수련 팩플 팀장 “카카오 같은 대기업이 꽃배달, 영어교육, 실내 골프연습장, 네일숍, 미용실, 대리운전, 퀵서비스… 좀 창피하지 않습니까? ” 지난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
-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협상 결렬…중기부가 결론 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 문제가 결국 중소벤처기업부의 결정으로 결론나게 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주축이 돼 완성차 업계 및 중고차 업계와
-
"쿠팡이 식자재·볼펜까지 배달…우린 뭐 먹고 사나"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쿠팡 시장침탈 저지 전국자영업 비상대책위원회' 발족 및 투쟁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쿠팡을 비롯한 대기업 플랫폼 업체들의 유통시장 장악
-
“떡볶이는 생계형 업종” 대기업, 5년간 진출 금지
떡볶이 대기업의 떡볶이 시장 진출이 앞으로 5년 제한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가 끝난 데다, 떡볶이 시장 규모가 1000억원대로 커지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 속에도 일부 식품
-
"대기업 떡볶이 시장 진출 못한다"…5년간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사진 pixabay] 앞으로 5년 간 대기업은 떡볶이 시장에 진출할 수 없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떡국떡·떡볶이떡 제조업’을 생계형
-
“카카오·티맵, 대리콜까지 빼앗냐”
카카오콜 대리운전 종사자들이 카카오모빌리티와 SK텔레콤의 ‘전화콜’(전화로 부르는 대리운전) 시장 진출에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대리운전연합)는 5일 서울 여의도
-
대리운전연합 "카카오·SKT, 전화콜마저 진출…골목시장 침탈"
장유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회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대기업의 대리운전 전화콜 시장 진입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리운전연합회는 카카오와 S
-
[팩플] '1577 대리운전' 품은 카카오모빌리티, 전화 대리로 진격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1577 대리운전’으로 잘 알려진 코리아드라이브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그간 앱 대리
-
[분양 포커스] 저렴한 분양가, 다양한 혜택 산업단지 … 기업·근로자·지역민 상생 발판
연천BIX는 특별지원 보조금, 세금감면 혜택, 중소기업 정책자금 보증지원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입주 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다. 투자기업을 위한 특별지원 보조금, 세금감면
-
MZ세대가 만든 협업툴 '플로우' 통했다 … "20만개 팀, 단톡방 지옥 탈출"
요즘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비대면 재택근무가 일상화추세다. 특히 MZ세대들이 기업에서 핵심 인재로 자리 잡으면서 기성세대의 일하는 방
-
네이버, 말 많은 별점 없앤다…식당 '리뷰 갑질' 사라질까 [팩플]
네이버가 식당·카페에 '키워드 리뷰'를 시범 도입했다. 8일부터 네이버에서 식당·카페를 검색하면 소비자가 별점 대신 '사진 찍기에 좋아요' 같은 키워드 중심의 리뷰를 선택하게 된
-
[단독] 원전줄이기가 성인지 사업? 서울시 황당 분류
[연합뉴스]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중소기업 적합업종 보호 활성화, 창동 일대 도시재생거점 인프라 조성…. 이런 사업들이 성인지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지난해 서울시 성인지 사
-
10만 시간 밝히는 LED 나왔다 “세계 최고 광효율”
최장 10만 시간 동안 빛을 낼 수 있는 조명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인 ‘LM301B EVO’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의
-
글로벌 김치 시장 연평균 5.2%씩 성장…해외 곳곳에 생산 거점, 중국 견제해야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김치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컬쳐 열풍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김치가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
-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등재기업 하반기 채용동향 조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등재되어 있는 우수 중소기업 815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채용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
규제에 10년 날린 LED···전기차가 살린다, 올 19% 성장 전망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 1조1500억원 가운데 절반(5280억원)을 자동차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서 올렸다. 삼성전자는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LED 헤드램프
-
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입금지법에…"상생협력법" vs "복마전 방치"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0년간 금지하는 법안을 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오종택 기자 “대기업은 남의 밥그릇 넘보지 말라.” vs “대기업이 들어와야 시장이 투명
-
[이경태의 이코노믹스] 성장의 보수, 평등의 진보 넘어 ‘제3의 길’로 가야
━ 왜 새로운 경제시스템이 필요한가 이경태 전 OECD 대사 1997년 외환위기는 소득분배 악화의 분수령이었다. 실업률이 2.1%에서 7.6%로 치솟았으니 단기적인 충격은
-
[이코노미스트] ‘상생협약기구’ 참여 거부한 중고차업계의 자충수
통상문제·여론 봐선 ‘생계형 지정’ 어려워… ‘독과점 여부’가 변수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 중고차 시장 모습. /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중고자동차 시장 진출을 두고 기존 중고
-
어려운 한복업계 돕는다…‘2021년 한복 분야 우수관광사업체’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코로나19 위기 속 한복업계 경영안정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2021년 한